일상

[오산 세교 카센터 추천] 오산 세교 신도시에 위치한 제일카클리닉 핸들잡음발생고침/핸들기름칠

동담동담 2023. 2. 7. 23:42

현재 자차로 이용하고 있는 차는 르노삼성의 명차 SM5 임프레션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2010년식 모델로, 현재 14년 정도 운행중에 있는 차량이고 주행거리는 26만 km 를 앞두고 있다.

 

차량을 운행하면서 느낀점으로는 연식이 10년이 넘었지만 차량에 진동도 없고, 속도를 낼 필요가 있을때는 잘 나가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일상에서 잘 타고 다니고 있다.

 

그런데 겨울이 다가오더니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는 바로 핸들을 돌리다보면 핸들에서 끼이이익 과 같은 잡음이 들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소리가 무시할 정도로 작은 수준이 아니라 옆에서 말을 거는것처럼 잘 들려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차를 타고 있는것 같은 기분도 들기는 한다.

 

어느날 운전을 할 때 여자친구로부터 전화가와서 잠시 통화를 한적이 있는데, 전화기 건너에 있는 여자친구도 소리를 캐치하고 함께 웃었던 기억이 난다.

 

SM5 의 전문가인 여자친구 말로는 해당 차는 1년정도마다 소리가 난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서 어쩔수 없는 현상인가보다..

그래서 1년마다 주기적으로 핸들에 기름칠을 해주어야하는데, 막상 카센터를 가기가 두려워서 미루고 있었지만 곧 장거리 운전을 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기름칠을 하러 가기로 했다.

 

실천력이 엄청난 여자친구는 점심을 다 먹자마자 여러 카센터에 전화를 걸어주었다.

3개의 카센터에 전화를 걸었는데, 

 

1번 카센터는 그러한 정비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2번 카센터는 핸들에서 소리가 날리가 없다며 자동차 정비를 받으러 오라했다. 

2번 카센터로 혼자 갔으면 왠지 나는 수리비를 지불하고 왔을수도 있을것 같았다.

 

그러다 제일카클리닉에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사장님께서 단번에 문제를 캐치하셨던것 같았다.

기름칠을 해드릴테니 와서 받아보시고, 그래도 소리가 계속난다면 부품을 교체해야할수도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제일 카센터로 바로 갔다,

사장님은 인사만 하시고, 전화를 받으시며 되게 바빠보였다. 

주말이라서 혼자 있으신건지, 아니면 혼자 카센터를 운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전화를 마치시고 아무말도 없이 바로 차로 향하셨다,

처음에는 오잉 하면서 쫓아갔는데, 

사장님이 오일 스프레이를 들고 핸들 밑에서 핸들을 돌려가며 몇번 뿌리시더니 어느새 핸들에서 나는 잡음이 없어졌다.

 

그러시면서 웃으시면서 잘 가라고 하시면서 다시 일을 하러 가셨다.

사장님이 친절하신데 터프하신것 같아서 츤데레 같았다.

 

공임료도 받지 않으시고, 정직하게 차를 고쳐주셔서 사장님께 고마웠다,,

다음에 엔진오일 교환하러 꼭 제일카클리닉에 가야겠다..

 

오산/세교신도시에 위치한 제일카클리닉 추천드립니다!

 

오산 세교 제일카클리닉